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주는 방법

작년에 제가 맛본 복숭아의 달콤함이 아직도 입 안에 남아있어요. 그래서 올해도 복숭아를 기다리고 있었죠. 어제 마트에 가니 복숭아가 가득했어요. 당연히 구매를 하고 맛을 봤는데, 그 달콤함과 과즙이 넘치는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!

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주는 방법


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주는 주의점

먼저, 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알러지 체크입니다. 복숭아는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알러지를 일으키지는 않지만, 강아지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으로 복숭아를 줄 때는 알러지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강아지가 복숭아를 먹고 나서 나타날 수 있는 알러지 증상으로는 침흘림, 기침, 설사, 두드러기, 호흡곤란, 구토, 발사탕, 긁는 행동, 눈가 부음 등이 있습니다. 이런 증상들을 잘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알러지 체크는 복숭아를 아주 작은 양만 준 후, 반나절 이상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잘 살펴보는 것입니다. 만약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면 복숭아는 더 이상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알러지 반응이 없다면 복숭아를 계속 줄 수 있습니다.

복숭아씨와 껍질 제거

복숭아를 줄 때는 복숭아씨를 조심해야 합니다. 복숭아씨는 다른 씨에 비해 뾰족하고 거칠며 단단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이빨이 다칠 수 있습니다. 실수로 삼킬 경우 식도에 상처를 입히거나 장폐색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복숭아씨는 제거해야 합니다.

또한, 복숭아의 껍질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 그리고 복숭아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의 위험이 있습니다. 따라서 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줄 때는 일일 급여량의 5-10% 정도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.

복숭아의 이점

이런 주의점들을 지킨 후에 복숭아를 주면, 복숭아에 있는 비타민, 멜라토닌, 펙틴, 무기질,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강아지의 면역력, 피로회복, 포만감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또한, 복숭아는 식이섬유와 수분함량이 풍부하여 강아지의 음수량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과일입니다.

그래서 저는 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줄 때 이런 주의점들을 잘 지키려고 합니다. 다른 견주님들도 강아지에게 복숭아를 줄 때 이런 주의점들을 잘 지켜서 강아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숭아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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